제곧내입니다. 헌 뉴비는 번민의 시간에 빠졌습니다.
지난 과오를 떠올리며 새로운 판에서 어떻게 하면 작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민이 큽니다.
에디터를 눌렀더니 이쁜 에디터가 툭 튀어나오는군요? 마크다운 쓰는 법도 다 까먹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하네요. 일단 있는 거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여행기 콘텐츠를 이곳에 다시 한 번 풀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더랍니다.
직접 삽질하면서 만들었던 사이튼데 테마와 플러그인 업데이트 때문에 못생기게 변했네요. 저것도 마음 같아선 손보고 싶은데, 몰랐으면 했어도 그 삽질의 품이 얼마나 될지 안 이상은 엄두가 안 나네요.
거창한 여행작가보다는 기록자로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여행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했던, 작은 시도들이었죠. 사실상 업데이트는 안 되고 있고 관련 채널도 멈춘 상태입니다. 사실 스팀잇을 시작했던 것도 보상 시스템을 이용해보자는 거였는데, 잘 안 됐네요. 여행 관련 디앱(?)이 있어서 그쪽을 이용해보려고도 했는데, 원화 채굴에 밀려 유야무야 흩어졌고 최근에 살펴보니 서비스도 중단된지 제법 됐더군요.
콘텐츠와 관련한 일을 해오면서 현타가 올 때가 많았는데 요즘 같은 때는 더욱 그러하네요. 꽤 오래 떠났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네요. 물리고 나면 보인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긴 호흡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 나누면서 차근차근 쌓아가야겠습니다.
오래전 여행기를 시작으로 다시 가동해볼랍니다. 여행 못가는 이때에 ;; 조금이라도 여행의 즐거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start success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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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러 곳을 다니셨네요. 궁금해요. 천천히 하나하나 풀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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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글도 몇 개 있지만 대부분 다른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 길어지지 않게 쪼개서 잘 올려볼게요. 느낌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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