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일기/2022/10/10스팀 탄생 2391일

스팀, 너라도 기운 내자.
힘차게 나가자.
일단 스팀은 믿고...

그나저나 열 통이 난다.
믿거니 해서
지인의 부탁으로 거시기를 했는데
온갖 거짓으로 상황 모면만 하려 든다.

하는 말마다 거짓이고
하는 행동마다 믿음이 안 가니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봐줘야 하나
의도적인 사기로 보고 합당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나
사람 이렇게 실망 시키면 안 되는데 말이다.

그나저나
지인은 걱정된다.
기천도 아니고 수억을 믿거니 하고 줬다는데
선의를 악으로 덮고자 하는 사람 앞에서는 방법이 없다.
같이 악인이 되어 갈 수밖에 없다.

그걸 알기에 염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