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날

in hive-160196 •  3 years ago 

20220528_192427.jpg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한줄기 지나갑니다
습한 바람이 불고
집집마다 실 외기 돌아가는 소리에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는 듯 합니다

몇 날 며칠
기다리던 비
차분히 푸근하게
내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잠시
또다시
구름 사이로 뜨거운 햇빛이
소나기처럼 쏟아진다

오락 가락 하는 것이
장마려니
문 꽁꽁 닫아 걸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끈적이는 물기를 날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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