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근해서 토리벤또를 먹었습니다.

재택근무를 병행중이라 일주일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중간에 일이 있어서 쉬다보니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네요.

점심은 도시락 대신 근처 이자카야라고 되어 있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부대찌개를 먹으려고 회사 동료들과 갔는데

도착했더니 음식점은 망하고 공사중이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서 자주 방문하던 음식점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세명의 동료 모두 토리벤또를 시킵니다.
바삭한 가라아케를 올려서 향도 맛도 좋습니다.

다른 음식(아 연어도시락은 빼고요)들도 맛있는 집이라 종종 찾는 집이지요

하나의 그릇에 신기하게도 바나나와 양상추, 토마토가 같이 들어 있어서

밥을 먹는 것인지 샐러드를 먹는 것인지 헷갈릴때가 많지요.

샐러드도 많이 있어서 여성분들도 좋아하고

가라아케가 있어서 남자분들도 좋아하는 메뉴지요.

조금만 더 지나면 쌀쌀한 날씨일텐데

그때는 이 식당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나가사키짬뽕을 먹어볼까 합니다.
(1순위는 이 토리벤또지요)

제발 여기는 안망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