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을 끝내고 파도가 들어와서 갔다.
언제나 파도 좋은날은 바람이 강하다.
1m넘게오는날은 방파제쪽에서 발이 닿는구간에서 길게 탈수 있어서 좋았는데
초보자 구간은 좋은파도를 타려면 발이 안닿는구간까지 가야해서 쫄려서
라인업까지 가지 못했다.
중간부분에서 탔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죽쓰다가
마지막 30분정도에 몸이 풀려서 재밌게 탔다.
처음으로 사이드라이딩을 성공했다.
랜드보드를 타는게 도움이 많이 된다.
이젠 정말 바다에 빠지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계속 제자리 걸음이다.
수영도 더 연습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