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in hive-169258 •  4 months ago 

팔자돌기를 하려고 하다보니
원돌기가 안돼고 있단걸 알았다.
원돌기를 하려다보니 커브를 해야되는걸 알았고
커브를 하려다보니 뒷무릎을 확실히 굽히고
시선 -> 어깨 -> 골반 순으로 크고 확실히 움직여야 한단걸 알았따.

파도가 앞쪽에 있을땐 토를 누르면서 자세를 굽혔다가 피면서
무게를 보내는게 쉬운데
파도가 뒷쪽에 있을때는 힐과 무릎을 확실히 안누르고 있었고,
시선을 확실히 줘야 어깨와 골반이 같이 움직여서
원하는 방향으로 무게를 보낼수 있다.

농구공을 패스받고 패스한다 라는 개념과 비슷하다.

작업에선 선을 따고 있는데
스케치를 확실히 안해놓고 나면 귀찮은게 쌓여있어서 작업이 더뎌진다.
일단 안한건 놔두고 확실한걸 먼저 다 친다 생각해야한다.
스케치를 다 하면 선에서는 앞인물, 뒷인물, 얼굴, 눈, 악세사리, 배경의
레이어를 따로 나누고 한번에 한 레이어씩만 다 쳐야 한다.

다음 작업에선 스케치를 다 해놓고 선을 들어가야겠다.
스토리, 콘티, 스케치, 선, 컬러, 편집 에서 확실히 작은 마감들을 하고넘어가야
협업이나, 외주를 줄때 시간을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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