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에 라면은 아닌 것 같네요.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라면을 먹고 싶더군요. 라면을 먹고 싶은 마음에 라면을 몇 번 먹고나니 입맛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달걀을 넣고 고추도 넣고 하여 맛을 배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몇 숟가락을 먹고나니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더군요. 그래서 반은 버렸습니다. 이것이 일시적인지 아니면 입맛이 이제는 완전히 변했는지 확실지는 않지만 아침에 라면은 이제 아닌 것 같네요.
이후에 아침에 라면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