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카드 반납

in hive-183959 •  2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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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모처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호텔에서 만나 하룻밤을 잤습니다. 일이 끝나고 체크아웃 할 때 룸카드를 반납해야 하는데 그것을 깜박했습니다.
집에 와서 호텔 프런트에 확인해보니 룸카드 1개에 오천원, 두개이니 만원을 계좌로 보내든지 호텔을 방문하여 반납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호텔까지는 거리가 멀어 잠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또 계좌로 보내기에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마침내 서울 도심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호텔 프런트 직원에게 당시 일자와 룸을 말하고 룸카드를 반납했습니다. 그 프런드 직원도 기억하고 있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 갈 수 있었지만 만원 때문에 라는 생각이 들어 매듭을 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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