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역을 맡은 서현진의 모습입니다.
드라마 8편을 보는 동안 내내 마음에 남았던 장면이에요.
옛애인이 떠난 아파트를 홀로지키면서 슬퍼하는 장면이었어요.
드라마 첫 장면에 나왔던 서현진이 너무 말랐다 싶었는데,
이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5kg이나 빠진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서늘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나봐요.
너무 가냘퍼서 쓰러질 것만같은.. 하지만 그에 맞지 않게 주짓수를 배운...
유독 한정원(공유)과 노인지(서현진)은 함께 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 부부였던 이서연과는 밥을 먹는 장면이 거의 없었던 것같아요.
함께 앉아있는 장면도 별로 없었고..
모두 다 연출이었지 않았나 싶지만,
이제는 드라마를 보면서 이런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군요.
다시 보고 싶기는 한데,
엄태성의 진드기같은 미치광이 연기는 다시 보고 싶지는 않아서...ㅎㅎ
너무 잘 했다는 말입니다... 정말 미친 사람처럼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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