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감기 조심

2~3일 전부터 몸이 안좋아진거 같다.
일주일전 등산 후유증이 있는 상황에서 새로 맡게된 업무로 인한 나름대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겹친듯 하다.
감기 초기증상이지만 어제 아침 병원에 들러 약처방 받아 약을 먹고 뜨거운 곳에서 계속 몸을 지지면서 잔거 같다.
4월에는 나름대로 회사일이 바빠지는 시기이고, 경영진이 일정을 땡기는 바람에 비상시국인 상황에서 몸까지 온전치 못하면 나로 인해 팀 일정이 빠그라질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틀 동안 최대한 몸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몇주전에 팀 직원이 코로나로 인해 일주일 격리후에도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근무하다 보니 옆자리 직원한테 감기기운이 옮겨졌고, 그 직원이 나아지는 시점에 내 옆자리 신입 여직원한테 감리기운이 옮겨졌다.
나는 신입여직원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이틀정도 쉬라고 했는데 쉽게 나아지지 않아 근무하다 쉬다를 반복하다 보니 결국 2주 동안 5일을 쉬게 되었다.
저번주수요일 되었을때 이제 거의 나아보였는데 그 감기기운이 이제 나한테 왔나 보다 ㅠ

먼 꼴랑 감기가지고 이렇게 길게 글을 쓰냐고 할수 있겠다.
몸이 정상이 아니면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기고 남에게 피해를 주며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지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감기가 이정도이니 하물며 큰 병이면 말해 무엇하랴...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