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608일째 (달성 2.87km)

어제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 누수로 인해 일단 보일러 AS 접수를 해 놓고
일단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누수 차단을 요청했다.
배관 노후화로 누수가 되는거 같은데 물 차단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어쩔수 없이 세대로 들어오는 물을 완전히 차단하고 오늘 보일러 AS 직원이 와서
고쳐주기를 바랄수 밖에 없었다.
배관문제인데 보일러 AS 직원이 카바해 주는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세면물은 임시방편으로 생수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관리사무소 직원도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다고 하는데
참 황당하기 그지없다.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이라 일단 보일러 AS 직원이 보고 수리가 안되면 전문 배관공을 불러야 하는 상황이다.
아내는 잔여휴가가 없고 나는 오늘 회사에서 중요한 일정이 있어
휴가를 사용하지 못해 집근처 지인한테 AS 직원 오는 시간에 집에서 대기해달라고 부탁해 놓은 상황이다.
오늘 잘 수리되기를 바랄뿐이다.

밤에 잔여 걷기 운동을 하면서 천주변 공공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좀 처량한 모습이다 ㅎ
어제도 변함없이 걷기 목표 달성~
다음주까지 달리기 운동 할수 없는 상황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