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그콘서트를 시청했다. 일본 공연편이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데도 관객들이 웃었다. 물론 옆에 화면에서는 통역문자가 나왔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코너는 관객들의 웃음이 실시간에 나왔다.
그런데 박성호 코너에서는 통역문자가 나오는데도 사람들이 웃지 않았다. 그가 한 개그가 한국에서 하던 가부끼 화장한 일본 여자 흉내를 내는 거였다.
나는 일본을 정말 싫어한다.
박성호가 한 개그는 거기 모인 쪽바리들을 화나게 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래서 박성호는 바보같은 개그를 한 형편없는 개그맨이 된듯 싶다.
그렇지만 일본놈들을 비하하는 개그를 일본땅에서 펼친 박성호는 옛날 독립투사같은 일을 했다.
그가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그때 그의 개그를 봤던 한 사람으로 박성호를 응원한다.
일부러 그런 컨셉을 잡은 거면
정말 대단하내요 ...
요즘 개그 프로가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지만 .ㅎㅎ
가끔 옛날 개그 라기 보다는 코메디 프로가 참 웃겼었는데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박성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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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 앞에서 일본을 비하하는 개그를 한 박성호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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