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in hive-183959 •  3 months ago 

친구 남편이 돌아가셨다. 친구는 졸지에 당한 일이라 황망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친구의 얼굴을 보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조문을 마치고 친구와 마주 앉았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한참을 서로 눈물만 흘렸다. 3일 버티려면 체력이 중요하니, 입맛 없어도 밥 잘 챙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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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변고를 당한 분에게는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참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부디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친구분이 너무 큰 슬픔을 겪으시내요
어떤 위로도 지금은 전달이 잘 안되겠지만
앞으로 자주 자주 옆에서 슬픔을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