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시든 꿈의 거처에서
새벽이 나타나지 않는 곳, 메아리는 신화,
나는 낡은 잉크로 종이를 남겨둘게,
속삭이는 작별인사, 지친 삶.
그래서 나는 회색 지평선으로 떠날게,
새로운 색조에 대한 희망 없이,
망각의 영역에서, 달콤한 슬픔 속에서,
빛이 꺼지고, 확신이 태어나는 곳.
아마 침묵이 나의 동반자가 될 거야,
무한한 고요함 속에서, 나의 마지막 기다림,
그래서 한숨처럼, 내 노래는 꺼질 거야,
사이프러스 사이에서, 내 외침은 사라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