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고본, 중국고본 또는 요고본의 뿌리줄기 및 뿌리를 사용
한의학대사전
고본
[ 藁本 ]
딴 이름은 귀경(鬼卿) · 지신(地新) · 미경(微莖)이다. 미나리과 식물인 고본 Ligusticum teenuissimum Kitag.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와 북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방광경(膀胱經)에 작용한다.
풍한사(風寒邪)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하며 새살이 돋아나게 한다. 풍한두통(風寒頭痛), 풍한표증(風寒表證), 치통, 창상, 옴 등에 쓴다. 하루 4~8g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본 [藁本]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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