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돈돈

누구나 아마 돈문제로 힘든일을 겪는다 생각한다...

친하지는 않지만 대학교 동기가 돈 얘기를 꺼냈다....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바로 돈이 나간다는 얘기는 안 나오더라

우선은 알아볼께 하고 전화를 끊은 다음에 이런저런 연락을 해 봤다....

아니나다를까 동기들이 한결같이 얘기를 하더라 사업을 하다가 힘들어 졌는데

공수표를 날리고 있다고하는 얘기들이 많더라....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는 그래서 소액만 빌려줬다. 힘든거 알고 있다고

나도 상황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밥값이라 생각하라면서 빌려줬다.

맘이 많이 불편은 했다. 한때 잘 나가던 동기이기도 하고 모임때 자신이 골든벨을

울리는 경우도 많았으니까

그래도 그 친구한테 잔소리 비슷한 말을 해 버리고 말았다....

언제까지 주겠다고 이자를 얼마나 쳐 주겠다고 하지 말고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구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자칫 그 공수표가

미래를 아예 갈아버릴수도 있다고 했다.....

아마 나처럼 떼여도 괜찮을 만큼은 돈을 빌려줄 사람은 있을 터이니

그만큼만 하라고 .... 고맙다고 하고 연락을 끊어버리긴 했는데

기분이 매우 좋지가 않았다.... 간만에 마시던 술이 썼다.... 진짜.....

2. 개인적인 돈 빌려주는 선

일반적으로 투자하라고 얘기하는 경우는

네돈으로 투자하면 더 큰 소득을 얻을텐데 왜 남의 돈을 원하나??

로 넘어간다. 이 사진만큼 잘 맞는 내용은 없다고 본다.

그리고 친구한테는 떼먹어도 좋을정도로만 빌려준다....

갚으면 좋은거고 안 갚아도 타격이 없을 정도로 ....

이날은 잘 나가던 사람도 한순간에 저래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잘 이겨내기를

3. 이날의 운동결과 정리

10km 이상 걸었고 10000보 넘게 걸었습니다.

운동은 열심히 유지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