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려견 친구

사거리에서 나는 덤불 속에서 그를 보았다. 우리의 눈이 마주쳤고 그는 행복하게 나에게 달려왔다.
그것은 내 충실한 반려견 친구 알리였다. 그는 몸짓을 하며 순종적으로 다가와서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내 주위를 뛸뛰기 시작했다.
나는 그때 어린아이였지만, 부모님이 정원사 후안에게 집에 맡겨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리는 나의 떼어놓을 수 없는 동반자였다.
그때 우리가 박람회에 떠났을 때, 나는 그를 은밀하게 카시트 아래에 숨겼다.
박람회에서 보낸 처음 며칠은 완벽한 행복이었다. 알리와 나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폭죽의 귀청이 터질 듯한 포효에 그는 몹시 놀랐다. 그는 긴장해서 나에게서 도망쳤고 군중 속에 사라졌다.
나는 그를 필사적으로 찾았고, 계속해서 그를 불렀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끔찍한 전망에 눈물이 났다.
나는 그 난투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고 깊은 괴로움이 어린애 같은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다시 만났고 우리의 행복은 무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