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절집 마당 한 귀퉁이 넓직한 바위위에 돌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받침대까지 있는 걸로 보아 수석으로 수집한듯 합니다.
수석은 자연을 닮은 기묘하게 생긴 돌을 수석이라고 해서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저 돌들은 크게 예술작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분이 골짜기 수로 정비공사를 하면서 우연히 눈에 띈 돌들을 화단에 놓으려고 모아놓았고다고 귀띄해줍니다.
넓직한 바위도 절 마당을 넓히면서 나온 돌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바위위에 앉아 있다가 떨어져 다칠까봐 그 위에 돌들을 얹어 놓았다고 합니다.
일종의 안전을 배려한 장치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석을 찾는다고 온 산하를 파헤치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그리 좋게 보지 않습니다. 어느 해변에는 사람들이 조약돌을 모두 가져가서 문제가 됐다는 뉴스도 본적이 잇습니다. 돌이나 나무는 자기 자리에 있는것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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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도 그분들만의 영역 이더라구요
저희 같은 사람들은 그냥 돌멩이 인데
수천만원을 호가 하는걸 보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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