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공원

익산의 북부지역이 식품클러스트가 조성되면서 식품공단이 조성됏습니다.
이 공단안에는 삼불암이라는 작은 사찰이 있는데 관리가 잘되있는 사찰입니다.
특이한 점은 공단이 조성되면서 이주 보상금이 나왔는데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그 자리에 있습니다.
공단안이라 신도들도 없을텐데도 그 자리를 고수한 이유가 법당에 그려진 그림때문입니다.
벽에 그려진 그림이라 옮기게 되면 그 그림이 없어지기 때문에 절을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데 그 림들이 바로 달마와 관련된 그림들입니다.
최근에는 작은 공원을 조성해서 달마상 조각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달마상들의 모습이나 얼굴표정이 모두 다른 11기의 달마상입니다.
법당의 그림에 나오는 달마상과 같다고 합니다.
여러 달마상을 주성해 놓은 곳은 하마 전국적으로 흔치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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