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1/3 에이블을 보며 든 생각..

오늘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다.
이것저것 신경쓰게 하는건 많은데
아는건 없어서 답답하기만 했었고
더는 스트레스를 받고싶지 않아서
그냥 모르는 채로 다 놔버렸다.

그리고 가만-히 관망해왔다.

에이블 커뮤니티 글들을 보다보면
소위 대량 임대자분들의 계정에
성의없는 포스팅이 상당히 많다.
사진 하나, 의미없는 글, 복붙..
최초 에이블의 취지와 맞는지 의문,
이렇게 가도 되는지 의문이다.

이대로는 그냥 말 그대로
이전것들과 다를게 없지 않나.
대량 임대자는 뭘해도 용인되고
수익도 많이 가져가는 시스템.
결국 수익에만 초점이 맞춰진
또다른 풀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런데 또 이대로 커져가는 흐름이
나에겐 맞지 않는것 같다..

그리고 에이블 초반에 임대해서
지금도 지분율에 적혀있는 발생된 SP,
임대 철회 후 청산은 어떻게 되는지
그런 정보는 어디서도 볼 수 없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
갈 땐 모르쇠인가..

에이블을 사용하긴 할거다.
시스템도 괜찮고 편리하다.
다만 꼭 메인으로 해야한다는
지나친 강요와 압박은 벗어나
소소한 일반 유저로 남고싶다.

오늘까지 지켜본 내 나름의 결론은
맹목적인 믿음은 좋지 않다는 것,
그리고 핀트가 다른 큰 흐름에는
휩쓸리지 말아야겠다는 것이다.

나는 에이블이 잘되길 바란다.
그렇기에 소위 고래'라는 이들이
에이블을 또다른 보팅풀로 보지않고
제대로 이끌어나가면 좋겠다.

두서없는 끄적거림은 여기까지..
다들 편안한밤 되시기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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