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이야기 - 망양정 해수욕장

in hive-183959 •  18 days ago 

동해안을 타고 다니는데 일출은 한 번 봐야겠기에
피곤한 몸이지만 밤잠을 설치며 이른 시간에
망양정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붉은 여명이 정말 아름답게 하늘을 칠해 놓는 걸
볼 수 있었지만 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어요
하늘에 구름이 은근히 많았습니다
대신 해가 뜨기 전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은 실컷 보았어요 ㅎㅎ
음 ... 이미 해가 떴을 수도 있겠내요 주변이 제법 밝은 걸 보니까요 !!

오전 5시 11분에 29도 체감 온도 30도
어제보다 최저 기온이 2도 낮아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올 여름 폭염이 대단했지요
제가 하루 종일 이런 폭염을 온 몸으로 느끼며
돌아 다녔었어요 ㅎㅎㅎ

지금은 겨울의 시작 ... 영상 영하를 오르락 내리락
날이 추운 걸 몸으로 느끼니 여름이 그리워 집니다 ^^
전 추운 건 정말 싫어라 하거든요 !!!

KakaoTalk_20240804_183243491_08.jpg

KakaoTalk_20240804_183056867_20.jpg

KakaoTalk_20240804_183056867_23.jpg

KakaoTalk_20240804_183056867_25.jpg

KakaoTalk_20240804_183056867_27.jpg

KakaoTalk_20240804_183243491.jpg

KakaoTalk_20240804_183243491_09.jpg

KakaoTalk_20240804_183243491_10.jpg

KakaoTalk_20240804_183243491_03.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역시 동해의 일출은 장관입니다

저는 서해라 일몰은 자주 볼 수 잇는데
역시나 일출은 동해가 아름다운 거 같아요

망양정 앞에 유명한 해물칼국수 집이 있었는데, 죽변으로 옮겼어요. ㅋㅋ

앗 !! 칼국수
금요일 저녁이라 무척 땡기내요 ㅎㅎㅎ

울 쓱형이 마르셨군요? 추운 걸 싫어하는 걸 보니…. ㅎㅎ
전 뚱뚱한데도 추운 게 싫네요. ㅋ

헉 !! 아니에요
불뚝 솟은 배가 사실 걷기에도 힘이 듭니다 ...
살이 넘쳐 흐르지만 전부 물렁 살이라 그런지 추위를 너무 탑니다 !!

크햐~ 노을이 멋집니다.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은 참 멋집니다 !! 언제 보아도

뜨거운 붉은 해가 떠오르는거 보다 구름이 있는게 사진으로는 더 멋진거 같아요.

저도 겨울을 너무 싫어해서 여름이 너무 그립습니다.

정신 나간 이 겨울 빨리 지나가고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