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추위가 지나가더니 길가 텃밭의 들깨잎들이 서리를 맞아 검게 변해 버렸네요.
야채 값도 비싸고 향긋한 냄새도 좋아 아직 쓰임새가 많이 남아 있을텐데 갑자기 못쓰게 되어 주인의 마음이 안타깝긴 하겠지만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고 하니 내년을 기약해야 겠네요...
참고로, 들깨에 관한 속담으로는,
ㅇ 들깨가 참깨보고 짧다고 한다(자신의 흉은 모르고 남의 흉만 탓함),
ㅇ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남들도 다 하는데 나도 한몫 끼어 하고자 나섬) 등이 있다고 합니다.
헐 !! 이른 서리가 무섭긴 하내요 ...
들깨가 그냥 ;;;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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