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을 정리 하다.

in hive-183959 •  9 days ago 

언젠가는 쓸 일 있으리라
하찮은 물건들도 버리지 못하는 성정이다.

날씨 추워 오늘은 나가지 안기로 한김에
서랍에 잔득 구겨 넣어둔 것을
정리 하기로 하였다.

오랫동안 돌아보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서랍을 정리 하였더니
마음이 개운하다.

이렇게 해 놓고도 또 못 버리고
쟁여 놓을 것이다
수없이 반복한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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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버리는 걸 참 못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