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막지 더웠던 여름
아침 운동 시간에 더위를 피하게 해준
보물 같은 작은 공원이다.
짙게 그늘을 만들어 주던 키큰 나무의
푸른 잎들이 소리 없이 떨어 지고
어느새 가지 사이가 엉성해지고
하늘이 보이고 햇빛이 쏟아 진다.
오늘 아침 공기는 가을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토요일아침 아파트 주위에는
어디론가 가을 여행을 떠나려는사람들이
관광 뻐스에 오르는 광경도 보인다.
이 평화로운 일상이 항상 옆에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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