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화창한 날씨다.
이때다 싶어 오라버니 에게
가겠다고 전화를 하니
너도 추위에 힘 들고
뻐쓰 오르 내리기 힘들테니
오지 마라 하신다.
오라버니 뵈러 가는 일이
날씨 때문에 미루어 오던중
앞으로 오늘 ㅕ같은날 만나기 쉽지 않을것 같고
나도 코바람 쎄고 싶어 나섰다.
판교행 뻐쓰를 타고
창밖을 내다 보며 생각 해 보았다.
이 나이에 내 의지대로
길을 나설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 한 일인가 싶어
어줍잖게도 나 자신을 칭찬해 보았다.
오라버니 댁에 도착 하니
얼마나 반가워 하시는지
맑은 날씨 만큼이나
내마음도 상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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