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관광

in hive-183959 •  3 months ago 

더위의 최절정 기간 삼복 더위가
아주 단단히 제 이름 값을 한다.

앞뒤 창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
맞 바람이 불어 제법 시원 한데
그만큼 먼지도 들어 오기 마련 이다

베란다 먼지가 거실로 날아 오는것을
막을 요량으로 물청소를 하고 있는데
큰 아들의 전화가 왔다
바람 쐬러 가자며.

그래서 오늘은 서울 시내 투어에 나섰다.
딱히 갈곳을 정 하지 않고 전혀 생소한 동네
강북 지역으로 드라이브 하기로 했다.

홍제동을 거쳐 정릉동을 가노라니
오래된 동네의 아기 자기한 풍경과
눈앞 가까에 큰산이 있어 눈을 시원하게 했다.

언덕배기에 집들이 지어져 있는 풍경은
어쩌면 불편함 속에 인정이 남아 있을것 같은
정겨운 동네를 차창 을 통해서 볼수 있었다.

사실 주차 어려움 때문에 드라이브 로
차창밖을 보며 군포 당동에서
정릉 봉국사 까지 와서야 차에서 내렸다.

절 경내를 들어 가니 여러 명층의 사찰 과 전각이
산을 짊어지고 옹기종기 세 워져 있었다.

서기 1395년에 건립된 봉국사는 조선 개국 공신
무학 대사가 지었다고 한다 .

한바퀴 둘러 보고 또다시 북악 팔각정 으로떠났다.


여느 사찰과는 다르게 절 입구 일주문 위에 범종루가 있었다.
언덕에있는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범종각과 멀리 보이는
정릉 시가가 눙에 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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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동 많이 갔었는데 시내에 이런 절도 있었군요^^ 풍경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