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상가 카페에 들렀던 며느리가
얻어 왔노라며 빵을 가져 왔다.
아파트 관리실 아래층에 조그만 공간에
아파트 주민이 소일겸 운영 하는 카페가 있다.
이웃이라 며느리가 가끔 찾아가는 모양 이다
설탕을 넣지 않고 올리브오일 과
베킹 파우다 만으로 반죽 하여 다만 건강식빵을
실험적으로 구워 판매 해보았더니
인기가 없어 찾아 오는 이웃에게 몇개씩 주며
시식을 부탁한 모양이다.
빵맛을 내기 위해 여러가지 첨가물이
들어간 빵 보다 단호박 본연의 단맛이
똑 떨어 지는 감칠맛 나는 빵보다
훨씬 내 입에 맞았다.
그자리에서 2개를 먹어 버렸다.
식당 주인이 마음먹고 건강식을 만들려 해도
사먹는 사람들이 알아 주지 않으니
조미료 팍팍 넣고 여러가지 몸에 좋지 않는
첨가물을 넣지 않을수 없게 되는것이다.
달고 짠 맛에 길들여진 입맛이
건강식이 발 붙일곳을 앗아 가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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