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여섯

in hive-187758 •  5 years ago 

image.png

신기하지 않아요?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게 말이에요!

시골은 심심하고 고독할 것 같아요
앤은 얼마나 외로웠으면
깨진 책장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캐시 모리스'라는 이름을 붙였을까요

파이 이야기에서
살아남은 호랑이와 소년
호랑이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리자
소년은 울고 말아요
정들었던 친구가 인사도 없이 떠났거든요

친구
우정
어떤 존재일까요.
부부가 오래 살면 친구가 된다던데
사랑이 우정으로 변한다던데
할아버지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정말 그렇냐고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