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2.월] 9:30am 기상. 드라마 괴물을 아시나요.

굿모닝 스팀잇!!
어제 드라마 괴물을 보고 자느라, 새벽 늦게 잠들었다.
덕분에 아침 해도 늦게 봤다(아, 우리 집 햇빛 잘 안 들어오지)

드라마에 한 번 빠지면 지나치게 몰두하는 편이라
웬만하면 안 보려 하는데, 이 드라마는 찐이다.

신하균의 연기가 예술작품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조연급의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뛰어나다. 처음보는 배우들도 많아 신선하다.

그리고 플롯과 연출이 장난이 아니다. 사건 간의 논리적 전개가 흥미롭고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음화를 재생시키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아, 또 배경음악!! 드라마 분위기랑 상당히 어울리면서도 다소 독특하다.
내가 평소에 듣지 못한 장르라 더 새롭게 들린다.
여하튼 훌륭한 드라마다.

[오늘의 할 일]

1. 청소
2. 새로운 요리 도전
3. 스터디 준비
4. 책
5. 글쓰기

주중과 주말의 구분이 의미없는 생활이지만,
그래도 소중한 월요일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