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하다가 시작하게 된 계기

in hive-194689 •  3 years ago 

분명 소심한 성격에 먼저 말붙이는걸 어려워 하는 성격인데도
한번 알기 시작하면 소심하다는 말을 이해 못할정도로 적극적이다 보니
사회에서 절 만나는 분들은 제가 소심하다는 말에 소리를 지릅니다.
거기에 업무상 내부 직원 분들을 계속 대면하다보니
자꾸 영업팀장님들이 저보고 영업하라며 꼬시기도 하죠.(여전히 러브콜은 받고 있습니다만 ...)
단순히 재정이 어렵고 현재 하는 일이 페이가 오르기 힘든걸 알지만
인센티브를 노리고 영업으로 직무 전환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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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어릴적 읽고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만화책입니다.
전반적으로 주인공인 유지는 고등학교 시절에 읽었을때도 "호구"라고 느낄 정도 였지요.
좋은 사람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만화지만
이 유지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유명 대기업에 입사 면접을 보러가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가만히 있질 못하는 주인공은
도움을 주다가 면접시간에 늦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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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이웃의 행복은 저의 행복이다" 라는 이야기
만화지만 주인공은 어떻게든 그 행복을 위해 이리저리 도움을 주고 다닙니다.

또한 주인공의 직업은 영업이지만 다른 신념이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지 않고 납득하지 않는 물건은 팔지 않겠다"

에피소드 중 실제로 시제품을 신고 (스포츠용품회사니까) 달리면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모두에게 파는게 아니라 그 신발의 특성에 맞는 분들께 장/단점을 세세하게 말하면서 영업을 하게 되죠

이게 뭔 상관이냐구요?
그동안 제가 영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을 파는 회사였던 것도 있지만
나도 사고 싶지 않은 제품을 저 가격에 파는걸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영업활동의 궁극적 목표가 그저 인센티브 였기 때문이지요.

지금 애터미를 10년의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려는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과 지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우선 저의 테스트를 시작하여 적은 비용으로 조금씩 미래를 위해 움직여 보기 위함이지요
저의 멘토이신 천운 님께서 "후원"을 통해 모두가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도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글은 물건을 구입 하게 되면 업로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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