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날

이름은 덕구입니다. 시고르자브종이죠.
3개월정도 임시보호를 하다가 지인이 데려가서
넓은들판에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사진을 보내주는데 사진볼때마다
참 많이 컸구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완전 애기는 아니었지만 집에서 임시보호를 할때는
정말 체구가 작았었는데..ㅎㅎ
귀엽게 잘 크고 있는거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하지만 정이 많이 들어서 사진을 볼때마다 보고싶은 마음도 커지네요.
좁은 집에 갇혀서 사는것 보다는 넓은 들판을 뛰놀면서 사는게
덕구한테도 좋은일인건 알지만
유독 보고싶은날입니다.
갤러리에 저장되어 있는 덕구 사진을 가끔
스팀잇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