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of 지옥대왕(@luciferjin)

//암호화폐 소식//

암호화폐의 상승과 하락은 주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하면서 5,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7%(61만2,000원)하락한 5,6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 기간 동안 약 800만원이 증발했네요.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코인인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1.34%(6만2,000원)하락한 45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를 나타내는 해시레이트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동원된 연산 처리 능력입니다.

채굴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비트코인 채굴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는 공급의 감소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상승에 영향을 줍니다. 채굴난이도가 올라가면 코인값이 상승해야 하는데 반대로 가고 있어 의외입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3점으로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29점·두려움)에서 6점 하락한 것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