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치악산사에서 절밥

in hive-195521 •  2 years ago  (edited)

여름이 깊어가는 아침

치악산 중턱 작은절 보문사에 웬일로 독경 (효과?)음이 퍼지고 4륜구동 차들과 보살들이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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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드시는 늙은 보살들이 떡상자를 들고 계단에서 한숨 쉬시기에 한상자 옮겨드렸습니다
그 덕에
처음으로 스님과 소박한 절밥을 공양했습니다
유기능 상추와 머위가 아주 맛있었는데 ㅣ년에 한번있는 푸짐한 상차림이라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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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앞 고목아래엔 꽃잔디가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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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시는날 소박한 상차림이시네요^^!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을 보내셨군요. 행복하셨겠습니다

제가 사는곳 뒷산에도 이름있는 절이 있는데 사람들 바글바글해서 못가겠더라구요 절밥먹고싶어도 사람들많아서리^

이 절은 절밥은 일하시는 분만 먹고 오시는분께는 떡을 주나봐요 방도 좁고 ㅎ

절에 많이 가는지 차가 막히더군요
날씨도 좋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오신날 잘 지내시지요 건강하세요 굿 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