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음달에 이사를 합니다.
이사를 하고나면 집은 사당동,
회사는 서초동이라 가까워져요^^
서리풀터널을 지나는 버스도 생겨서
출퇴근길이 상당히 편해질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제 한강을 못본다는 거네요^^;;
3호선으로 동호대교를 건너면서
보는 한강 풍경이 참 좋았거든요.
그리고 종종, 열차 기관사분께서
좋은 말씀도 해주실 때가 있어서
더 좋았는데..살짝 아쉽습니다.
3주 조금 넘게 남은 이 출퇴근길,
마지막까지 눈에 잘 담아보렵니다.
스친님들 중에도 저처럼
출퇴근길에 한강을 보는분이 계시겠죠?
늘 오가며 보는 익숙한 풍경이겠지만
오늘은 의미를 한번 담아보심이 어떠신지 :)
열심히 일하다보니 벌써 금요일,
사당동 집은 어제 세입자가 나갔고
오늘부터 인테리어공사를 시작합니다.
2주 뒤면 새집처럼 바껴있겠죠^^
내심 엄청나게 기대되는 공사입니다.
다들 잘되게 기도해주세요ㅎㅎ
기분좋은 금요일 오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