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짐정리를 마치고 나서
베란다 셀프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이전에 주문해둔 우드블라인드와
바닥 조립식 데크를 하기로 했지요^^
우선 기존 베란다 보시겠습니다.
세입자분이 관리를 너~무 안하고 사셔서
(전 진짜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
완전 장난 아니게 초 지지해서리..
이번에 탄성코트를 싹 했습니다.
근데..바닥이 너무 지저분하고..
세입자분들은 블라인드도 안달고
안쪽에만 커튼을 달고 쓰셨다네요;;
before
우선 블라인드를 먼저 달았습니다.
커튼이 없으니 저녁에 불을 켜고 있으면
외부에서 집안이 훤히 보이게 되는지라..
시선 차단을 최우선으로 수행했습니다ㅋ
우드블라인드는 실내가 더 넓어보이도록
밝은 톤의 내부와 상반되게 갈색으로!! ㅎㅎ
브라켓 박느라 고생 좀 했네요^^;;
after 1
외부의 시선을 차단한 다음,
조립식 데크를 깔았습니다 :)
보통 나오는게 30*30 짜리인데
베란다 폭이 딱 30의 배수가 아녀서
요리조리 조합하면서 하느라 좀 오래걸림..
그래도 다 끝나고 나니 사이즈도 딱 맞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after 2
베란다와 거실 경계 샷시에는
화이트톤의 망사거큰을 달았습니다.
햇빛은 베란다 블라인드가 막아줄거고,
내부의 개방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아침에 보니 아주 굿!!ㅎㅎ (자뻑 개쩔ㅋ)
날풀리고 여름이 되면
베란다에 튜브풀을 설치하고
아이들 물놀이를 시키려구요^^
상상만 해도 벌써 너무 좋네요~
여름아 빨랑와라잉ㅋㅋㅋㅋ
2021년 2월, 이사와 인테리어
비로소 다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행복하게 잘 살 일만 남았네요.
정말정말 예쁘게 살아보렵니다 :)
다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 by. 마사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