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라운딩을 다녀왔다. 인천공항 바로옆에 위치한 SKY72 오션코스로..
살짝 염색한 그린을 제외하고는 아직 3월이라 그런지 온통 황잔디 뿐이다.
겨울내내 웅크려만 있던 몸이 17번홀에 가서야 좀 풀린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 이제 좀 맞네.. 하면 그날 라운딩 끝~~~~
아직 코로나로 인해 솔직히 골프장에 가는것자체만으로
가족한테도 그렇고 열심히 방역수칙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든다.
끝나고 모여서 식사하지않기..
라운딩 종료후 사우나 패스 후 집에가서 씻기..
등으로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려한다..^^
그리고 오늘의 스코어카드는 보지도않고 바로 쓰레기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