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술년 한 해에도 많은 스타들이 사랑을 받았는데 박서준은 그 중에서도 빛나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능력·외모·재력까지 모두 갖춘 재벌 기업의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의 인기는 예능에서도 폭발했으니, '윤식당2' 스페인편에 알바생으로 등장해서 요리에서부터 손님 챙기기까지 가게일을 두루 돌보며 만능 훈남 알바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에서 예능까지 못하는게 없는 한 해였고 그에 따라 2018년은 박서준의 해였다고 할 만하다. 국내외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이어져서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로 선정되었다.
2018년 소비자 선호 최고의 모델은 박서준 중도일보 2018.12.22.
박서준이 올해 출연한 광고는 20여 건에 달하며, 금융, 통신, 남성복, 소주(참이슬) 등 굵직굵직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재계약 및 국내외 신규계약 광고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니, 2018년은 박서준이 ‘대박’을 터뜨린 해라고 할 수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관상으로 보자면 그 비결은 아래의 미소 때문이다.
<사진 출처: 박서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n_sj2013/>
<사진 출처: 박서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n_sj2013/>
<사진 출처: 박서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n_sj2013/>
이 훈남의 미소를 어떻게 미워할 수 있을까?
그의 이 미소는 ‘진짜’다.
아래 링크를 눌러보면 그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사진이 나오는데 그 미소가 그대로다.
박서준, 어린 시절→학창시절 ‘외모 변천사’ 보니 ‘달라진 점은?’ 데일리한국 2018.12.20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1812/dh20181220171556139020.htm
아래 링크를 눌러보면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미소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게 가식이 없는 진짜 모습이다.
그 미소가 역시 그대로다. 즉 그의 미소는 연출이 아니라 ‘진짜’인 것이다. 이 ‘진짜’가 힘을 발휘해서 지금의 박서준을 만든 것이다.
[포토] 박서준 '알았어요 그쪽도 볼게요' 일간스포츠 2018.12.08.
https://news.joins.com/article/23191834
태어날 때부터 갖추어진 이 미소가 어떻게 가능한지는 사주를 살펴봐야 한다.
박서준의 사주는 자월子月에 태어난 을목乙木이니 우선 명주가 득령했다. 게다가 갑목甲木 겁재가 동림同臨하였으니 전형적인 신강 사주에 해당한다.
일단 연예인 사주의 공통점인 넘치는 끼를 갖췄다.
다음으로 상관이 있는데 게다가 그 상관이 사화巳火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상관으로 가졌으니 그는 천생 연예인 사주다. 연예인을 직업으로 갖지 못했다면 운동선수라도 해서 넘치는 끼와 상관의 불꽃을 풀어줘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상태만으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훈남의 미소가 나올 수 없다. 겁재는 주변을 들이받을 것이고 상관은 너무 들이댄다는 느낌을 주었을 것이다.
(아래가 겁재와 상관의 작용이 도드라질 때 나오는 그의 모습이다. 그의 사주에 다른 요소가 없었다면 주로 이 모습을 하고 다닐 것이다)
<사진 출처: 박서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n_sj2013/>
다행히 그의 사주는 정재를 둘(무토戊土와 진토辰土)이나 갖췄다.
정재는 그의 사주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선 정재가 둘이나 되기에 갑목 겁재에도 불구하고 재물을 모을 수 있다.
그리고 재물만이 아니다. 그의 백만불 짜리 미소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이 정재다.
‘윤식당2’에서 박서준이 사랑받은 이유를 말할 때 ‘성실함’과 ‘다정한 매력’을 많이 꼽는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믿음직함’을 빼놓으면 그가 풍기는 분위기를 다 말한 것이 아니다.
‘윤식당2’에서 윤여정과 박서준이 같이 걸어가는 장면을 눈여겨 보았는가?
나이 들어 자세가 막 굽기 시작한 노년의 여배우가 스페인 마을의 골목길을 걸어갈 때, 이제 막 피어나는 젊은 박서준이 옆에서 같이 걸어가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그는 나서지 않으며 반 걸음쯤 뒤를 따라갈 뿐이다. 하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아무 말도 없이 그저 따라갈 뿐이지만, 그는 믿음직한 모습으로 거기에 있었고,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도움을 줄 거라는 신뢰감을 느끼게 했다.
정유미와 걸어갈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발산했다.
박서준이 광고에서 대박(?)을 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신뢰감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그 신뢰감이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준다. 그 때문에 그는 금융, 통신, 남성복 등 선 굵은 광고에 발탁되는 것이다.
그가 발산하는 신뢰감은 무토와 진토 정재로 인해서 생긴 것이다.
토 재성은 그 넉넉함으로 겁재와 상관의 강한 기운을 설기시켜주고 있다.
그의 사주에서 토 재성은 다른 요소들을 적절하게 중재하고 조절함으로써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에 따라 겁재와 상관이라는 튀는 기운에도 불구하고 그에게서는 안정감과 신뢰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추가로 생각해볼 점은 그의 사주에서 미지의 영역인 시주時柱다. 그의 시주에는 금金 관성이 들어 있어서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고 있지 않을까 한다)
마지막으로 그의 사주에는 자수子水 인성이 있다.
인성은 차분하고 깊이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서준이 발산하는 분위기가 단지 훈훈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깊이를 갖춘 것은 자수子水 때문이다.
인성을 갖춘 사람은 또한 지혜가 있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 뜬 것은 단지 외모와 분위기 때문만은 아니다. 극 중의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은 자기의 잘생김에 심취하는 자뻑 연기에서부터 김비서(박민영)와의 로맨스 연기까지를 소화해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다.
드라마에서 자뻑 연기를 능청스레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면 그가 겁재와 상관을 타고난 천생 연예인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이 다른 로맨스 연기와 자뻑 연기 사이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것은 박서준이 영리한 두뇌를 가졌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윤식당2’에서도 그는 손님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익혀갔는데 짧은 시간의 공부로 현지 고객들과 훌륭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역시 그의 두뇌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는 모두 그의 사주에 자수 인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수 인성은 또한 비겁과 결합하여 박서준을 의리남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한다.
<사진 출처: 박서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n_sj2013/>
[DAY컷] 수영장에 뜬 화랑…박서준X박형식X최우식X뷔, 훈남들의 파티 스포츠동아 2018.12.21
위 사진은 박서준이 생일을 전후해서 모인 동료 스타들과 함께 찍은 친분샷이다. 물 밖으로 얼굴을 반만 내놓은 채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생일이 며칠 지난 자와 며칠 안 남은 자를 축하하기 위해”라며 “바쁜 와중에도 극적으로 시간이 맞아 짧지만 강력한 하루를 보내고 열심히 살자고 모두 함께 다시 한 번 다짐 했습니다”라고 남겼다.
위 기사를 눌러 보면 동료 배우 최우식,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 등과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박서준은 박형식, 뷔와 드라마 ‘화랑’(2016)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고, 최우식과는 드라마 ‘패밀리’(2012)에 이어 영화 ‘사자’(내년에 개봉한다고)에 함께하고 있다.
이를 보면 박서준이 동료 배우들과 잘 어울려 지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로운 "박서준·주원 롤모델, 매력부터 인성까지 닮고파"[SS픽!뉴페이스①] 스포츠서울 2018.12.17.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11534
가수이자 배우인 로운은 닯고 싶은 롤모델로 박서준과 주원을 꼽고 있다. 그러면서 박서준이 매력 있는 연기를 할 뿐만 아니라 인성(인간성을 말한다. 사주의 인성印星과는 다르다)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닮고 싶다고 말하는 점이 눈에 띈다.
박서준이 후배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느껴지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겁이 강하면서 인성印星까지 갖춘 사람은 의리가 있고 곧바르기에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이다.
이처럼 의리가 있고 존경받는 인간성을 갖추었기에 박서준이 풍기는 분위기는 더욱 깊이를 더한다.
그리고 이들 여러 요소가 결합하여 그의 훈훈한 미소, 믿음직한 신뢰감, 깊이 있는 분위기를 빚어내고 있다.
종합하면 훈남의 미소 뒤에 감추어진 영리한 두뇌, 그리고 의리까지… 이런, 너무 완벽한 남자가 돼나…?
어쨌거나 남자가 봐도 흐뭇한 로코의 남주가 등장했으니 반가운 일이다.
ⓒ 사주인(sajuin.com), 2018
참사주인들이 만든 사이트, 사주인
https://www.sajuin.com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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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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