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전부터 궁금했던 코다리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남촌 코다리 전문점'
가게는 좌식과 테이블이 나누어져 있어요.
왼쪽은 테이블 오른쪽은 좌식입니다.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되어있습니다.
다만 매장이 어느 정도 크기가 있으셨는데
손님이랑 가까이 앉기 싫었는데
가까이 앉게 하더라고요.
자리 여유가 있어서 구석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4종 반찬들입니다.
어묵볶음, 김치, 콩나물무침, 애호박볶음이 나와요.
남촌 코다리 점심은 9000원이지만
저녁에는 1만 원에 판매를 하더라고요.
떡 두 개와 무 고추와 코다리가 제공이 됩니다.
먼저 소스가 맵고 코다리 속살이 부드럽지만
끝에 쪽은 쥐포처럼 질긴 느낌이 있습니다.
김치찌개는 생고기 넣어져서 나오는데
평범한 맛이에요.
김치찌개는 매번 먹어봐도 다 똑같은 해요.
싱겁거나 아니면 매운 게 끝
코로나 시국에 포장 손님도 많이 보였지만
식당에서 드신 분도 어느 정도 있었다.
코다리를 만 원을 먹었지만
포만감은 보통이었다.
남촌 코다리가 유명한고 이었나?
만 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수내동의 단골집 코다리 집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