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시간] 湖水(정지용)

in hive-196917 •  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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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 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시문학>,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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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그리움...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미남형도 옆구리가 시리시구나? ㅜㅜ

가을은 누구에게나 그런 계절 아닌가요? ㅎㅎ
이젠 쓸쓸함도 무뎌져서....

쓸쓸함보다 왕성한 식욕이 문제네요. ㅋㅋㅋ

눈 감으면 더 선명하게 보이려나요!

시인들은 정말 맑은 감성이에요. ㅎㅎ

눈을 감아 참아 보려는것이지요~ 눈감으면 안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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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가라미님.

  ·  4 years ago 

Hi~ doz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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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very nice poem.

이해하시지요? 짧고 쉽고 예쁜 시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