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샤갈, 이카로스의 추락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인 이카로스는 아무도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에 갖히게 되고, 탈출하기 위해 밀랍과 깃털을 모아 날개를 만듭니다.
날개를 이용해 미궁을 날아서 탈출하게 되고 자유를 얻지만,
'높게 날지 말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무시한 이카로스는
태양의 뜨거운 열에 밀랍이 녹아 바다로 떨어졌답니다.
'과욕과 오만이 부른 추락'으로 볼 수 있지요.
이러한 이카로스와 날개, 추락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한 작품에서 소개되는데,
샤갈의 '이카로스의 추락' 이라는 작품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샤갈의 작품에서는,
추락하는 이카로스가 마치 하늘에 걸려있는 것처럼 묘사되고
그 아래 마을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재미있는 구경을 하듯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채들이 마치 축제를 연상하게끔 유도하는 느낌을 받고
두팔벌려 환호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네요
작가는 어떤 의도를 담아 그렸을까요?
신화로만 알고 있던 얘기였는데 이렇게 작품으로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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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샤갈은 창공에 떠있는 것에 대한 환상이 많았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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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이야기 재밌네요^^
최근 코인시장이 이카루스가 아니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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