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내란의 밤에 유린당했던 국회의사당.

믿기지 못할 광경들.

잠못이루는 밤.

그 무시했던 내란이 물타졌다.

그 누구도 잡아가도 찍소리 못할 뻔했다.

이름없는 나도 잡혀갔었을 수 있다. 빼박닷컴 만들 때 그런 점이 걱정이 됐었다.

어제 호텔 라운지에서 어떤 남성이 자신도 위험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정확히는 자신도 수거 리스트에 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어디까지 내란을 계획하고 실행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내란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별일 없다고 치부할 것이 아니다.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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