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텅빈 운동장에서 눈을 감자마자 미간 사이가 뻑뻑해 집니다. 이전글에서 말했듯이 외부 감각이 줄어들면 내부 시스템이 더욱 활성화 됩니다.

정말 눈을 감아 시각 정보를 없애자, 제3의 눈이 위치하는 미간이 뻑뻑해집니다.

이 느낌은 즉각적입니다. 다만 제가 최근에 명상을 하면서 이와 같은 느낌을 자주 느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텅빈 운동장에서 눈을 감자마자 미간에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눈을 감으니 제3의 눈이 활동하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3의 눈은 정말 시각 세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솔방울샘(송과체)에는 크리스탈이 있는데 피에조 일렉트릭 효과에 의해 전기가 발생합니다. 피에조 일렉트릭은 크리스탈이 압축되고 늘어나면서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외부 감각을 줄여보세요.
내부 시스템이 동작하게 내버려둬보세요.
느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