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h Material이라고 오래된 외계인과의 채널링한 책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꿈과 의식관련된 내용을 모은 책이 Seth, Dreams and Projections of Consciousness입니다.
Beyond Reality Researcher로서 이 책을 분석하고, 깨달은 점들, 느끼는 점들을 같이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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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책의 저자인 제인의 에필로그입니다.
Epilogue
일반적 꿈은 깊은 내부 경험들의 외부 껍데기 같은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 물질적 현실의 옷을 입는 것처럼, 내부 현실은 꿈의 옷을 입는다.
꿈 속 물체와 물질적 물체는 모두 우리가 인지하는 상징이다. 이 상징들은 내부 현실을 왜곡한다. 꿈이나 프로젝션을 통해서 우리는 이 내부 현실을 엿본다.
지금은 물질적 삶에 대한 집단적 인식이 있지만, 어쩌면 우리는 현실에서 좀 더 자유롭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현명해질 날도 올지 모른다.
소감
많은 사람들은 꿈을 꾸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인류 역사에서 꿈은 매우 소중한 정보 소스였고, 과학적으로도 우리는 매일 밤 최소 2-3회 이상의 꿈을 꾼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저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꿈이 주는 지혜를 얻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매일 꿈을 기억하려고 수련 중입니다. 꿈일기도 쓰고, 꿈의 동작 원리도 파헤치고, 명상도 하고, 요가도 하고요.
꿈을 기억하다보면,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구별이 안갑니다. "꿈"이라는 용어로 내면의 세계를 가짜인 것처럼, 허황된 것같은 느낌을 갖도록 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꿈이니깐 진짜가 아니고, 그냥 흘려버리면 돼~ 이렇게 말이죠.
하지만, 역사적으로 꿈을 제대로 활용한 사람들은 많은 진전을 이뤘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게 뭔가요?
경험입니다.
"현실"에서 물질적인 것들과 상호작용하여 경험하는 것들과 꿈에서 상호작용하여 경험하는 것들.. 경험의 차원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한쪽은 "현실' 다른쪽은 "꿈"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우리는 점점 더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AR/VR의 기술발전으로 우리는 또 다시 다른 현실 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상현실 속에서 또 다른 현실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겠죠.
세계가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 많은 현실들이 있는 것입니다. 물질적 현실만 현실이 아닌 것입니다. 일부분인 것이죠.
꿈에 관련해서는 계속 글을 쓰고, 꿈을 기록하여 공유하는 앱도 만들 것입니다.
세스의 책을 26편의 글로 요약했는데, 꿈을 기억하기 위한 조언을 단 하나로 말씀드리면 이것입니다.
꿈을 기억하겠다는 자기암시를 강하고 분명하게 하라
경험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면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참고
본 내용은 다음 책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