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와보니 어떤 일을 하던 분인지 알겠네요.ㅋ
코로나가 바꾼 우리의 삶과 생각은 어마어마하죠.
제가 지금은 제주도에 살고 있지만 제주도에 이사오기 전에 해마다 무리를 해서 해외로 여행을 다녔었습니다.
사람들은 '니들 참 멋지게 산다'고 부러워하기도 했지만, '노후 대비는 하고 있는 거지?'하는 걱정도 종종 들었습니다.
그래도 무리해서 일년에 한달 이상씩 몇년을 여행을 다니던 그때는 대책이 없는 것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하지 않았으면 어쩌면 버킷리스트로만 남았을 계획들이 될 뻔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흰 그래서 요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기간 열심히 일하고 있다 보면, 다시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지면 더 멋진 곳을 갈 자금이 모이겠지.. 하고요.ㅋㅋ
'잠시 멈춤'을 한 후에는 더 멋진 일들이 펼쳐질테니까요.
한국에 거의 안 붙어 있을 정도로 많이 나다니시던 분이 이렇게 마음 다지고 일과 일상을 이야기로 풀 수 있다니, 멋진 분이신 거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로 자주 뵙겠습니다.
와~ 정말 공감 많이 가는 말씀입니다! gghite 님께서 지나오신 세상의 경험치에 저는 발끝도 닿지 못하겠지만, 앞으로 올려주시는 포스팅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오늘 말씀 진심으로 응원이 되고, 힘이 됩니다 :)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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