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2일차 도민체험 (마지막 밤)

안녕하세요.

@happypray 입니다.

이제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한달살기로 넘어와서 아쉬운 마음에 2주를 더 연장 했는데요

이제는 아쉽지 않고 집에 가고싶다고 합니다.

아마도 연장한 2주 동안 코로나에 걸려서 온가족이 힘들었던게 큰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2주 연장해서 서귀포로 넘어와서

조금은 여유로워진다면 누릴수 있는 것을 느낀것 같네요.

아침에 조금 일찍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오전에 일을하고,

가족과 점심을 먹고, 다시 오후업무를 하고(이부분은 없으면 좋을꺼 같아요...)

저녁을 먹고, 가벼운 술한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스팀이 잘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는 삶이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공부나 일도 더 할수 있고요

돈벌기 위해서 일하는것과 취미로 일하는것은

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음과 효율이 다를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열심히 돈벌어서 제주와서 살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