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쁜 하루였다.
일을 하지 않았으나 일한것처럼 바빴다.
날이 좋아 세차도 하고.
날이 좋아 드라이브도 하고.
날이 좋아 내무부장관님과 카페도 가고.
집에와서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영화보고.
집에서 우리집 반려견 세찬이와 놀아주고.
집에서 밀린 빨래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저녁은 푸라닭 제너럴 핫 치킨으로 떼우고.
후식으로 캔디바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매운거 먹었다고 포풍설사하고.
씻고나니 오후 11시..
자기전에 하루일과를 생각해보고 전자담배 벅벅 피우면서 잔다.
내 차다. 12년식 지프 랭글러 2.8디젤 C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