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in hive-196917 •  2 years ago 

오늘은 대청소의 날입니다.

아이들이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책들과 장난감을 정리하고
집안 구조를 좀 바꿔보려고 해요.

인형의 집 같은 장난감들은
어렸을 때는 재밌게 가지고 놀았지만
지금은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아
과감하게 내다 버리고요.

IMG_2398.JPG

저는 버릴 용기가 많지 않아서
막상 무언가를 버리려고 하면
'나중에 또 쓰면 어쩌지?' 하고
마음이 약해지곤 하는데요.

오늘은 용기를 내야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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