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1장] 다이어트 시작! - 7일차

어제는 덴마크 다이어트 시작 이후 처음으로 먹는 고기였습니다 ㅎ
계획표에는 소고기 스테이크로 되어 있는데 양도 조금인데 번거롭고 해서 그냥 고기는 닭가슴살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닭고기는 다리살을 주로 선호했는데 닭가슴살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 ㅋ
200g을 먹으라고 되어 있지만 단호하게 딱 한팩 100g 만 먹었습니다.

어제 낮에 몸쓰는 일을 좀 많이 했더니 더 허기져 있었거든요.
회사에서 동료들이 좀 핼쑥해졌다라고 하는데 그런소리 아직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ㅋ

오늘로써 덴마크 다이어트 3일째인데 배가 고픈것 보다는 간이 없는 음식을 먹다 보니 뭐라고 해야 할까요? 입이 심심하다? 그런 느낌이 들구요. 속은 확실히 편해졌습니다.
식사를 하고나서도 전에 식사를 하기전의 뱃살 느낌입니다.
체중계가 오늘 택배로 도착하면 측정가능하겠지만 아직은 조금도 빠졌다고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괜찮은데 주말이 고비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