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지만, 좀 비싼 소모품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자동차이다. 차를 자주 바꾸는 스타일은 아닌데, 20년을 훨씬 넘게 소나타 한 가지 차종을 타다보니 남편이 더 나이들기 전에 바꿔보고 싶어졌나보다.
사고 없이 고장 없이 잘 움직여준 빨간색 소나타, 이제 모든 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그렌저 검정색으로 선택해본다.
첫 인사를 하는 남편, 좀 설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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