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와 샐리

in hive-196917 •  19 days ago 

‘어떤 일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그 가운데 한 가지 방법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쓴다’
---> 머피의 법칙

모임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부고장 문자를 받았던 이야기를 했더니, 또 그 반대의 얘기를 해준다. - 남편 친구들 모임에서 서로들 자신이 먹는 약이며 어떤 병을 갖고 있으며 등 자랑 아닌 자랑을 하는데, 딱 한 사람은 전혀 해당사항 없이 건강한 분이 있었단다. 그런데 어느날 이 건강한 분의 부고 문자를 받게 되었다. 이는 분명 스팸 문자라 여겨 무시했다. 그리고 얼마 후 친구들이 소식을 주고 받다가 부고 문자 얘기가 나오고, 그러면서 너도 받았니 나도 받았는데 하다가 이상한 생각에 전화를 해보니 스팸 문자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제일 건강한 분이어서 모두 설마 했던 것이다.

이게 꼭 머피의 법칙에 맞는 예는 아니다. 그러나 머피의 법칙이 있다면 그 반대인 [ 샐리의 법칙 ---> 우연히도 자신에게 유리한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도 있다. 그러니 한 가지에 너무 치우치기 보다는 중심을 지키며 지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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